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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식염수 코세척이 알레르기비염에 효과? 최신 과학 근거 내가 알레르기비염일까? 알레르기비염의 진단은 보통 이비인후과 등의 병원에서 받게 되는데요. 알레르기비염은 임상적인 증상과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그럼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알레르기비염의 특징적인 증상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눈가려움, 충혈 등 눈 증상이 양측성으로 동반의심되는 알레르겐에 노출 후 상기 증상이 발생 ※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지속적인 코막힘, 누런코 및 후비루(목뒤가래), 코피 등의 증상이 특히 한 쪽 코에서 지속될 경우 알레르기비염일 가능성이 낮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2015] 이렇게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피부단자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을.. 더보기
천식 스테로이드흡입 [매일요법 vs 간헐적요법] 효과에 차이가 있을까? 천식 환자에게 현대의학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치료법은 '스테로이드흡입' 입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하에 기관지 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처음엔 흡입 치료를 집에서 잘 하다가도, 어느 정도 조절이 되고 안정이 되면 흡입치료를 매일 하지 않고 증상이 생길 때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아의 경우,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흡입 치료가 키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라, 애초에 스테로이드 흡입을 매일 시키지 않고 천식증상이 생길때만 시행하게끔 하는 치료법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과연, 현재의 '매일요법'과 비교했을 때, 이러한 '간헐적요법'이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또한 부작용은 덜할까요? 이에 대한 코크란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4개의 소아천식임상연구와 .. 더보기
미국소아과학회 축농증 진료지침 (2013) 아이가 노란코가 나오고 기침을 해서 병원을 가면, 축농증이라며 약을 받아 먹였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항생제를 오래 먹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어떤 증상이 있으면 축농증이라고 진단하는 걸까요? 축농증이면 항생제를 꼭 먹여야할까요? 이에 관한 해답을 알 수 있는 축농증(급성세균성부비동염)에 대한 미국소아과학회의 가이드라인의 최신 개정판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의학적 명칭은 급성세균성부비동염이나, 독자의 편의를 위해 이하 '축농증'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의사를 대상으로 쓰여졌지만, 의사들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축농증을 진단하고 항생제를 처방하는지 보호자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요? 같은 이유로 미국소아과학회의 중이염 진료지침에 대해서도 이전에 포스.. 더보기
수족구병 유행 시작, 이렇게 대비하세요. 어제 일자(2016년 4월 28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족구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를 발표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유행 시작 시점에 접어들고 있어,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입니다. 물집이 잡히기 며칠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유행기엔 많은 아이들이 전염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잠복기가.. 더보기
아이가 설사, 장염일때 확인할 점, 대처법과 음식 먹는 법 대표적인 바이러스 장염으론 노로바이러스 장염, 로타바이러스 장염 등이 있지요. '나 혹은 내 아이가 바이러스 장염 같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아이가 설사를 많이 하면 지사제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의학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설사 때 장운동을 억제시키는 약제, 성인이나 연장아에서 설사의 양과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지사제를 약물 요법으로 쓰기도 하나, 영유아 설사에서 이러한 지사제의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 감염 설사 어린이에서 장운동을 저하시키고 장 내용물의 배출을 억제시키는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 홍창의, 소아과학 제 10판, p.503 지사제를 주는 것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더보기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접종 (로타릭스, 로타텍), 실제 효과는 어느정도일까?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아이들 장염, 설사에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입원한 소아 설사 환아의 반 정도는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이고 유행기에는 80%라고 하니, 아이들 설사 장염의 주범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봄철에 유행하며, 발열과 구토를 동반하며 물설사를 여러차례 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두 돌 이전의 소아에게 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 : 발열, 구토, 여러번의 물설사. (구토와 열은 이틀째부터 서서히 좋아지며, 설사는 약 일주일 지속됨) 또한 의학 교과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좋은 위생이 바이러스 장염의 전파를 줄일 수 있으나, 아무리 위생 상태가 좋더라도 결국 모든 소아는 장염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된다. 1세부터 5세까지는 매년 로타바이러스 장염.. 더보기
ADHD란 무엇인가요? (DSM-5 진단기준) ADHD 질환 자체에 대한 의혹론은 차치하고, ADHD에 대해서 현대의학에서 내리고 있는 정의와 진단, 치료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명칭되는 ADHD(attention-di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의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이란 세 가지 주된 행동 특성을 갖는 질환입니다. '아이가 좀 산만할수도 있지' 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 ADHD가 의심되는 아이들이 병원에 방문하게 되는 이유는 학교 선생님의 권유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너무 산만하여 학급에 방해가 된다'는 얘길 듣게 되지요. ADH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진단과정에 있어서도 '면담'이 가장 중요할 정도로 .. 더보기
독감접종, 실제 독감이 예방될 확률은 ? (1부-성인편) 독감 예방 접종은 현재 세계 여러 기관에서 소아와 성인, 노인 등 모든 사람에게 맞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독감주사가 부작용이 있으면서 제약회사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의혹론'도 종종 들리곤 하는데요. 과연 독감 접종이 실제 효과가 있을까요? 내가 독감주사를 맞았을 때 독감이 예방될 확률은 몇% 일까요? 이에 관한 연구논문을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http://img.medscape.com/thumbnail_library/dt_150904_influenza_vaccine_800x600.jpg 오늘 함께 살펴볼 내용은, 1. 독감 백신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효능 2. 독감 백신이 독감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 3. 독감 백신에 나타낼 수 있는 부작용 이 세 가지 물음에 대한 최신 코크란 리뷰 내용입.. 더보기
설연휴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치료법 및 주의할 점은?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월 4일),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감염병 발생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관련링크클릭) 특히 명절기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음식을 하고 같이 나눠 먹는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 상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content/images/articles/179/179107/norovirus-written-in-book-alongside-pills-and-stethoscope.jpg) 칼리시 바이러스의 일종인 노로 바이러스는 연장 소아(2세~7세)와 성인 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몇 가지 .. 더보기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 법정감염병 지정 (2016.01.29.)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1월 29일자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이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한 의사는 절차를 따라 보건당국에 감염환자 발생 사실을 신고해야 함을 의미하는데요. 제4군 법정감염병은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을 분류하는 군으로, 뎅기열, 황열, 천연두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소두증' 등이 언급되면서 특히 아이를 낳을 예정인 부모님들에게 궁금하거나 겁날 수 있는 발표인데요 (이놈의 모기... 인간에게 도움되는거 하나 없어 보이지만, 생태계 내에서 그들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쩝..)(http://cfile24.uf.tistory.com/image/212C47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