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모유수유가 울음 38초 감소시켜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맞기 시작하는 여러 예방접종들. B형간염, BCG, DTaP, 폴리오, MMR, 수두 등등, 많은 접종들이 필수로 이뤄지는데요. 필요해서 맞춘다지만, 병원이 떠나가라 울어대는 아이를 보고있자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고통받는 아이를 조금이라도 진정시켜주기 위해 여러 방법이 시도되어 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확인되어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모유수유하기' 입니다. 돌 전 아기의 예방접종 시, 모유수유를 실행하면 아이 울음이 평균 38초 단축되었음 - 모유수유는 다른 방법들 (물먹이기, 안아주기, 단 것 먹이기, 국소마취제, 마사지, 냉찜질(vapocoolant)에 비해 아이의 통증을 줄여주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모유수유시 표준통증점수가 1.7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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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유행 시작, 이렇게 대비하세요.
어제 일자(2016년 4월 28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족구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를 발표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유행 시작 시점에 접어들고 있어,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입니다. 물집이 잡히기 며칠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유행기엔 많은 아이들이 전염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잠복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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