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및 엄마건강

임산부 술 한 잔도 태아 위험 - 미 소아과학회 권고

 

 

 

임산부가 술을 마시면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마시면 태아에게 해로울까요?

 

맥주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최근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단 한 잔의 알코올 섭취도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임산부의 완전 금주'를 권고하였습니다.

 

 

 

 

 

이유는 태아 알콜 스펙트럼 장애(FASD; 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FASD의 아이는 신생아 성장 지연의 위험이 증가하고, 발달과정에 있어서 ADHD, 수학 및 언어 학습장애, 시각기능장애, 충동억제장애, 기억력장애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 알콜 관련 출생 결함과 발달 장애는 임산부가 알콜 섭취를 절제하는 것으로 완전히 예방가능하다.

 

- 태아기 알코올 노출로 인한 신경인지장애와 행동장애는 영구적이다.

 

- 임신기동안,

 

- 조금의 알코올 섭취도 안전하지 않다.

- 알코올 섭취가 안전한 임신기간은 없다.

- 맥주, 와인, 리큐어 등 모든 형태의 알코올은 유사한 위험을 갖는다.

- 폭음은 그 용량에 연관되어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http://pediatrics.aappublications.org/content/136/5/e1395)

 

 

 

 

 

덧붙여 미 소아과학회에서는, FAS의 3가지 얼굴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짧은 눈 양쪽 끝 사이 거리

(2) 깊이가 얕은 인중

(3) 얇은 윗입술

 

(Legend written by Susan Astley, PhD. © 2015, Susan Astley PhD, University of Washington.)

 

 

 

 

 

약 10달 동안을, 한 잔의 술도 마시지 마라니..

 

참 가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엉말 술이 떙길 때가 적어도 몇 번은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꼭 기억하세요 !

 

단 한 모금의 술이, 태어날 아이에게 영구적인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