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히스타민제

삼출성중이염 진료지침 (2016년,미국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2004년 진료지침의 업데이트 대상 : 생후 2개월~12세까지의 아동 - 진료지침의 의도는 결코 전문가의 판단을 대체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특정 임상 상황에서 개인 임상의의 재량에 상대적인 제한을 두기 위해 존재한다. 임상의는 다음의 수행이 '강력히' 권고된다. 1. 아동의 삼출성중이염 진단 시 공기이경검사기(pneumatic otoscopy)로 중이 삼출액 존재를 기록해야 한다. 2. 이통이나 청력감소가 있는 아동의 삼출성중이염을 평가하기 위해 공기이경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3. 공기이경검사 시행 후에도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 고막운동성검사(tympanometry)를 시행해야 한다. 4. 비위험군 환아는 삼출성중이염의 발병일 혹은 진단일로부터 3개월까지 면밀한 관찰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5. 삼.. 더보기
소아 축농증에서 항히스타민제,비충혈완화제,코세척이 효과가 있을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소아 축농증(급성세균성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는 항생제의 사용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였는데요. (▶2016/06/03 - [소아과 Q&A/축농증] - 미국소아과학회 축농증 진료지침 (2013)) 어린이들은 평균적으로 일년에 6~8회 감기에 걸리고, 감기 걸린 아이들 중 6~13%는 축농증이 합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농증은 특히 만 2~6세에 다발하며, 특히 어린이집 등의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잘 발생됩니다. 축농증의 임상적 특징 중 하나는 '감기보다 긴 콧물기침'으로, 몇 주 심지어 몇 달간 연이어 양약을 먹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축농증으로 처방을 받아보면.. 더보기
항히스타민제(콧물약), 과연 감기에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에서 '감기약'을 처방할 때 거의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약인 항히스타민제. 약국에서 사먹는 감기약에도 항히스타민제는 거의 필수로 들어 있는데요. 항히스타민제가 감기 증상 개선에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1948년 부터의 자료들을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코크란 리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리뷰는 알레르기가 없는 환자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단독 사용에 대한 연구만을 포함하여 이루어졌습니다(18개의 RCT). 즉, '감기에 항히스타민제가 과연 효과가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본 것인데요. http://www.healcure.org/wp-content/uploads/2015/02/Baby-Running-Nose-with-Sneezing-Cough-Teething-Me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