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피부염 치료제정리 & 관리법
흔히 '지루성' 피부라 하여, 피부 피지분비가 많은 상태를 얘기하는데요. 지루피부염은 단순히 지루성 피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피부질환을 나타내는 용어로, 두피나 얼굴 가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발적과 발진, 비늘 등을 만드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게, 지루피부염이라 하여 꼭 피지가 과다하여 생기지는 않습니다. 건조한 양상의 지루피부염도 있기에 진단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알려진 원인으로는, Malassezia furfur 라고 하는 진균, 면역학적 이상, 낮은 습도와 추운 날씨, 약물, 우울증이나 정신스트레스, 유전 등이 있으며,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완치는 없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가능한데요. 알려진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연고, 항진균제연고(케토코나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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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vs 마데카솔 vs 박트로반 <이왕 바를거 알고 바르자>
후시딘, 마데카솔, 박트로반 모두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익숙한 연고 이름들인데요. '상처 났을 때 바르는' 비슷한 연고들로 보통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성분이나 하는 역할들이 차이가 있기에, '이왕 바르는거 알고 바르자'의 개념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공통점. 후시딘, 마데카솔, 박트로반은 모두 '항생제 연고'입니다. 즉, 피부가 상처가 났을 때 발생할 수 있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해주기 위해 바르는 연고란 점에서 세 연고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세 연고에 들어가는 항생제 성분이 각기 다르기에, 더 효과를 보이는 세균 종류도 다르답니다. 미리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후시딘과 박트로반은 상처 초기부터 일주일 정도 바르고, 그 이후에 마데카솔로 마무리하는 방식의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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