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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FAQ (자주묻는질문) : 비행기 타도 되나요? 위사진 : 삼출성중이염 (귀에 물 참) 아래사진 : 급성중이염 (귀에 염증) 병원에서 귀에 물이 찼다는데요, 흔한 일인가요? 귀에 물이 찬 상태를 삼출성중이염이라 하는데요. 감염 없이 단순히 물이 차 있는 상태로,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교 입학 전에 한 번은 귀에 물이 차는 것을 경험할 정도로 흔합니다. 귀에 물이 차는 것이 감염이 있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귀에 감염이 생긴 상태를 급성중이염이라 하는데요. 세균이 귀 안으로 들어가서 발생하며, 열과 귀의 통증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급성중이염과 삼출성중이염 모두 귀 안에 액체가 차게 되는데요, 다만 삼출성중이염의 액체는 감염이 없는 상태로, 통증이 없거나 아주 미미합니다. 아이가 귀에 물이 찼는지 제가 알 수는 없나요? 엄마는 알기 어렵습니다. 어떤 아.. 더보기
FDA "영유아와 임산부 전신마취 뇌손상 가능" 경고 (http://www.fda.gov/Drugs/DrugSafety/ucm532356.htm) 작년 12월, FDA에서 마취제와 진정제에 대한 안전성서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시중의 마취제와 진정제에는 관련 경고문구 라벨이 붙게 되고, 마취나 진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사는 관련 설명을 하도록 권장되고 있는데요. 대상 : 만 3세 미만 아동과 임신 3기 임산부 내용 : 전신마취 및 진정제 투여 (수술 혹은 MRI촬영) 주의 : 3시간 이상의 마취(혹은 진정)상태, 또는 여러번의 마취(혹은 진정) 위험 : 뇌발달에 악영향 및 뇌손상 가능성 여러 종류의 마취제들 동물실험에서 3시간 이상의 전신마취 혹은 진정제 투여는 뇌 신경세포를 광범위하게 파괴했으며, 이것은 회복되지 않고 장기간 행동 및 학습능력에 영.. 더보기
10년전과 비교해본 한국학생들의 키와 비만도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부모님들, 특히 남자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자녀 '키 성장 예측'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키에 있어서 유전이 중요할까 환경이 중요할까 하는 문제는 이젠 가닥이 잡힌 상태입니다. '키는 유전이 미치는 영향이 주요하다'라고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라는 종족특성, 가깝게는 엄마 아빠의 성장 상태를 아이가 따라갈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중고생 신체발달, 건강검진 등 표본분석 결과'에서도 관련 내용이 확인됩니다. 전국 764개의 학교들에서 총 8만5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내용입니다. 2005년 ~ 2015년 10년의 기간 동안,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키는 소폭 커졌지만, 결국 최종키인 고3때 키는 남자와 여자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 더보기